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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가족 아니었다…‘왜 갔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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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9:54
2014년 4월 22일 09시 54분
입력
2014-04-22 09:31
2014년 4월 2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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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영상 갈무리
‘세월호 침몰사고 송정근’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씨가 실종자 가족이나 유가족이 아닌 정치인으로 밝혀졌다.
채널A는 21일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던 남성(송정근)이 안산 지역구 야당 후보로 6·4 지방선거에 나가려던 사람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정근 씨는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가족이 없으며,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인 상태였다.
앞서 그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단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송정근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자신을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소개하며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해왔다.
또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당시 송정근 씨는 나란히 단상에 올라 사회를 보기도 했다. 채널A는 이를 알게 된 실종자 가족들은 격앙된 반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송 씨는 “진정성이 의심받을까 봐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며 “처음부터 학부모라고 감춘 적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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