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충남 언론 100년’ 출판기념회 대전언론문화연구원 27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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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정재학)은 27일 오후 6시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대전·충남 언론 100년’ 출판기념회를 연다. 대전·충남지역 언론 역사 전체를 다룬 책자는 이번이 처음. 집필에는 조성남 대전 중구문화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언론인과 학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대전이 고향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언론 생활 이야기부터 전 대전MBC 고영성 기자의 ‘충남 금산 중국산 인삼’ 특종기사 뒷얘기, 대전일보 중도일보 통합의 역사적 배경 등을 소개한다.

정 이사장은 “전·현직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학자 등이 진보와 보수 등 다양한 시각으로 대전·충남 언론 역사를 바라본 의미 있는 책”이라며 “지역 언론 100년의 정리는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조성남 편찬위원장은 “지역 언론의 역사는 곧 지역의 역사다. 이 책자를 통해 지역 언론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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