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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자살, ‘부모님께 죄송하다’ 유서 추정 메모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5 12:16
2014년 3월 5일 12시 16분
입력
2014-03-05 12:11
2014년 3월 5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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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녹화에 참여 중이던 한 여성 출연자가 5일 새벽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짝’ 프로그램의 한 여성 출연자가 5일 새벽 2시경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SBS 측은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감을 표명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드리며 함께 출연한 출연자 여러분에게도 싶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돼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며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글이 적힌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l SBS ‘짝’(짝 여성 출연자 자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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