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에 첫 말마이스터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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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축산고 40명 말 산업교육

전북 남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가 국내 처음으로 말 분야 마이스터고로 3일 개교했다. 전북에서 군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에 이은 세 번째 마이스터고다. 경마축산고는 2학급 규모(학급당 20명)로 총 40명의 학생이 말 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받는다. 2012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경마축산고는 기숙사와 교실·실습실 등 교육 기본 시설을 확충하고 실내마장을 추가로 신축했다. 교육에 쓰일 실습마도 구입했다. 수업료와 입학금·학교운영지원비가 면제되며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북 남원#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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