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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STX 그룹및 계열사 압수수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7 13:23
2014년 2월 17일 13시 23분
입력
2014-02-17 12:24
2014년 2월 17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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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남산타워. 동아 DB
'STX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7일 STX그룹 및 계열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 STX조선해양, 팬오션 등 회사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측으로부터 내부 비리와 관련한 수사 의뢰가 들어와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01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하고 STX그룹을 일으켰다. 이어 범양상선, 산단에너지, 대동조선 등을 인수합병해 덩치를 키운 STX그룹은 한 때 재계 13위까지 올랐으나, 2008년 전 세계 금융위기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STX그룹은 지난해 3월 초 해운 계열사 STX팬오션의 공개 매각을 추진하면서 숨겨왔던 부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어 핵심 계열사인 STX조선해양은 물론 STX중공업과 STX엔진도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전환됐다. 또한, STX엔진과 팬오션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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