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예술계의 대표 인물이었던 임해경 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사진)이 지병으로 3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2010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3대 관장으로 취임한 뒤 회원 수를 대폭 증가시켜 재정자립도를 높였으며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2013 총회를 대전에 유치했다. 또 세계 10대 교향악단인 슈타츠카펠레의 대전 공연(2015년 예정)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5일 고 임 전 관장에게 대전시민대상 창의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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