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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성폭행 고소인 母 “피 토하는 심정으로 청와대에 탄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3 14:31
2013년 11월 13일 14시 31분
입력
2013-11-12 14:59
2013년 11월 12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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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노아 성폭행 고소인 母 과거 인터뷰 화면/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캡처)
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K양의 어머니가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양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난 8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K양 어머니는 딸이 성폭행 사건 직후 14kg이나 빠졌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6개월 정도 받아야 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한 딸이 아직도 차노아 차량과 비슷한 차종만 지나가도 손을 벌벌 떨며 두려워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승원이 아들의 성폭행 사건 직후 직접 연락을 해 K양 친오빠에게 '수습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K양의 어머니는 합의는 절대 안한다며, 차노아가 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차승원도 자식을 키우는 처지에 이럴 순 없다. 전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왜 정작 피해자인 A에게는 아무 말도 안 하느냐"며 "용서할 수 없다. 너무 억울해서 끝까지 싸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노아는 지난 8월 A양 측으로부터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당했다. 차노아의 A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29일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이며 이른 시일 내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차노아는 또한 성폭행 혐의 외에도 지난달 17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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