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꼭 약속 잡으면 야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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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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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머피의 법칙’은 일이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이며, ‘샐리의 법칙’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일어난다는 뜻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머피의 법칙 1위는 ‘약속이 있는 날에는 꼭 야근을 하게 된다’(24.8%)는 답이었다.

이어 ‘지각하는 날에는 더욱 오지 않는 버스와 엘리베이터’(17.8%),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17.8%),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하는 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1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직장인 ‘샐리의 법칙’ 1위는 ‘집에서 늦게 출발했는데 오히려 일찍 도착’(32.9%)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각을 했는데 때마침 자리에 없는 상사’(34.3%), ‘급한 지출이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곧 월급날’(15.1%), ‘회의 준비 덜 했는데 오히려 칭찬’(16.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 완전 공감된다”, “‘직장인 머피의 법칙 1위’보다 지각하는 날 버스, 엘리베이터 안 오는 게 더 공감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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