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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자택 압수수색, “제대로 된 조사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6 17:36
2013년 7월 16일 17시 36분
입력
2013-07-16 17:29
2013년 7월 16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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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갈무리
‘전두환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미납추징금’ 환수전담팀은 “전담팀 인력 87명을 투입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건물과 회사 등 17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시절 조성한 비자금을 재국 씨 등 친인척 명의로 숨겨놨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해 은닉재산을 추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압수물이 형성된 과정 등 확인 작업을 위해 검사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면서 “은닉재산 입증에 수사력을 모아 미납 추징금 환수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경기도 연천군의 허브농장, 차남 재용 씨가 대표로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등 일가와 관련된 회사 사무실 12곳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 자택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또 무슨 얘기로 국민들을 놀라게 할까?”, “제대로 된 조사 부탁 드립니다”, “재산이 도대체 얼마나 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택에서 압류한 압류물의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해 은닉재산으로 밝혀지면 공매절차 등을 거쳐 국고로 환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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