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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취해 잠든 女승객 성추행한 택시기사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8 08:41
2013년 4월 8일 08시 41분
입력
2013-04-08 07:26
2013년 4월 8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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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서 잠이 든 여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택시기사가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1시 50분경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탑승한 이모 씨(31·여)가 차 안에서 잠이 든 사이 치마 속에 손을 넣어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8일 택시기사 김모 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당시 이 씨를 길가에 내려놓고 달아났으나 이 씨가 차량 번호를 메모해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도 8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 씨(4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20분경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김모 씨(25·여)를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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