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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혼여성 3명 중 1명 “B형 남자 피한다”
동아일보
입력
2013-03-05 11:16
2013년 3월 5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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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들이 억울할 일이 또 생겼다. 혈액형이 성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여러 차례 입증됐다. 하지만 B형 남자는 특정한 성격 유형을 지녀 사회생활이나 남녀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속설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노블은 미혼남녀 886명(남성 431명, 여성 455명)을 대상으로 2월 23일~3월 4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48%와 여성의 62.9%가 "나와 맞지 않는 혈액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특히 '이성을 만날 때 기피하는 혈액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정 혈액형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여성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2.5%가 "B형 남성을 기피한다" 답했다. 적극적이고 정열정인 성향이 장점이나 여전히 나쁜 남자라는 고정관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형을 기피 혈액형으로 꼽은 여성이 그다음으로 많아 30.1%였다. 이어 "없다(18.5%)" "AB형(12.5%)" "O형(6.4%)"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기피하는 이성의 혈액형이 없다"는 답변이 40.4%로 가장 많았다.
특정 혈액형 중에는 역시 "B형 기피(26.7%)"를 우선 꼽았다. 이어 AB형(19.5%), A형(10.4%), O형(3%) 순으로 기피한다고 밝혔다.
'혈액형이 연애방식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는 말에 남성은 "아니다(36.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조금 그렇다(26.5%)" "그렇다(22.5%)" "많이 그렇다(14.8%)"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조금 그렇다(37.8%)"가 1위였고, "많이 그렇다(26.4%)" "그렇다(22.2%)" "아니다(13.6%)" 순으로 대답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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