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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금천구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동아일보
입력
2013-02-12 09:22
2013년 2월 1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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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12일 오전 4시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12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7층 집에서 자고 있던 전모 씨(32·여) 등 2명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바깥으로 대피했다.
불은 78㎡ 크기의 집 내부 14㎡와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태워 300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침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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