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올해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은 뜨거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모금 시작 53일 만에 목표인 100도를 넘었다(101.2도). 17일 오전 모금액 2701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2670억 원)보다 31억 원이 더 모였다. 공동모금회는 “1999년 연말연시 모금이 시작된 이래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기부자별로는 기업 기부금이 2083억 원, 개인 기부금이 618억 원이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