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고흥 소록도병원서 60대 한센인 투신자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16 15:36
2013년 1월 16일 15시 36분
입력
2013-01-16 13:25
2013년 1월 16일 13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60대 한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병원 1층 화단 앞에서 황모 씨(65)가 쓰러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했다.
소록도 병원 의료진들은 황 씨를 옮겨 응급조치를 했으나 숨졌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 자원 봉사자가 3층 병실에서 황 씨를 만나고 5~10분 후 황 씨가 1층 화단 앞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1975년 한센병으로 소록도병원에 들어온 황 씨는 병이 완치된 후 한센마을에서 거주하다가 최근 폐질환으로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1~2달 전부터 병세가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착용해 생활했으며 심한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씨가 신병을 비관해 투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정부 “반도체 산업의 ‘증손회사 100% 지분 보유’ 규정 완화”
지역 인구 감소 원인 1위는 “마음에 드는 일자리 없어서”
이젠 얼굴 위조까지…동료 가면 쓰고 대리 출근한 中공무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