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고 2015학년부터 신입생 25% 줄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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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5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외국어고의 신입생 선발 인원이 4분의 1가량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서울지역 외고의 규모를 학년당 10학급으로 줄이고 학급당 학생 수도 25명으로 감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원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 2학급씩을 줄이고 대일외고도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2학급 감축하게 된다. 이들 외고의 신입생 수도 올해 총 1856명(64학급)에서 2015학년도 총 1400명(56학급)으로 24.6%(456명) 줄어든다. 2014학년도에는 총 1566명(58학급)을 선발한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외고#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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