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악방송국(라디오)이 30일 개국한다. 이 방송은 ‘FM 107.5 MHz’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 성주 칠곡 영천 고령에서 들을 수 있다. 판소리와 민요 등 전통국악을 비롯해 창작국악, 국악계 소식, 국악 교육, 국악 인물에 관한 프로그램을 24시간 방송한다. 개국식은 30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개국 기념 공연 ‘대구, 국악을 품다’에는 대구시립국악단과 김영임 명창 등이 출연한다. 대구의 국악전문인은 현재 6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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