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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박원순 “투표율 77% 넘으면 서울광장서 노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37
2015년 5월 23일 07시 37분
입력
2012-12-19 11:29
2012년 12월 1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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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10시께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안내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박 시장은 전날 트위터에서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기면 시청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투표율 77%가 달성되면 당연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혼란으로 고생이 많은데 새 대통령을 맞아 행복한 사회, 국민 소망 실현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이 있었는데 민심을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적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지방정부와 협력해서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국가 만드는 일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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