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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야생조류 분변서 AI바이러스 검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20 11:27
2012년 12월 20일 11시 27분
입력
2012-12-14 10:34
2012년 12월 14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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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 제주도는 7일 철새도래지인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4점 가운데 2점에서 AI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정밀조사를 의뢰한 결과 각각 H5형, H7형 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채취한 분변 가운데 1점에서도 AI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정밀 검사한 결과 14일 저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용수저수지 중심 반경 10㎞ 안에 있는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계속 유지되고 저병원성이면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고병원성 여부는 22일께 밝혀질 예정이다.
제주도가 주변에서 사육하는 닭·메추리를 대상으로 벌인 임상 및 혈청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오리는 20일부터 혈청검사를 벌여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사육농장은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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