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온기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해마다 연말이면 세워지는 사랑의 온도탑. 이 탑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보여 주는 바로미터입니다. 올해도 29일 수원역 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집니다. 어린아이가 저금통에 꼬박꼬박 모아 둔 작은 정성부터 대기업이 내놓는 수십억 원의 성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정성은 추운 겨울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될 것입니다. 동아일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온기를 더 많이 느끼기 위해 ‘행복한 나눔 릴레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의 온기가 목표액인 2670억 원을 넘어 뜨거운 겨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