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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토하는 손님 지갑 ‘슬쩍’ 50대 종업원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6 11:38
2012년 11월 26일 11시 38분
입력
2012-11-26 10:52
2012년 11월 26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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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의 한 음식점 여자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손님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5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손님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 씨(5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식당 종업원인 강 씨는 19일 오후 8시 30분께 원주시 행구동의 한 음식점 여자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구토하는 원모 씨(47·여)의 등을 두드려 주는 척하면서 현금이 든 원 씨의 명품 지갑을 훔치는 등 1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님 원 씨와 함께 화장실로 들어가는 강 씨의 모습이 포착된 식당 내 CCTV를 토대로 추궁한 끝에 강 씨의 자백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강 씨는 또 다른 식당에서 일하던 동료 종업원의 현금을 훔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강 씨는 경찰에서 "생리 때가 되면 나도 모르게 도벽을 느껴 물건을 훔치게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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