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관광단지 리첼호텔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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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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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90여 개를 갖춘 리첼호텔(사진)이 3일 경북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일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문을 열었다.

8층 규모의 리첼호텔은 안동호 전경이 펼쳐지는 곳에 자리 잡아 경관이 수려한 것이 장점. 가족 관광객을 위해 모든 객실에 조리기구를 갖춰 직접 음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66만 m²(약 50만3000평) 규모인 안동문화관광단지는 내년 2, 3월 유교문화체험센터와 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한옥서당 10채와 조선시대 나루터도 복원한다. 안동민속박물관과 민속촌이 있어 안동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다.

호텔 측은 개장 축하용으로 화환 대신 들어온 20kg들이 쌀 220여 포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안동댐 일대가 종합휴양공간으로 모습을 하나씩 갖추고 있다”며 “내년이면 연중 관광객이 머무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안동#관광단지#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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