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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뒤 헤어진 20대女, 남자친구 차에 치여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8 15:13
2012년 10월 18일 15시 13분
입력
2012-10-18 15:08
2012년 10월 18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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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던 남자와 말다툼을 벌인 뒤 헤어진 20대 여자가 남자의 차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23·여)는 17일 오후 7시18분경 강원 춘천시 동면 구봉산 인근 잼버리도로 편도 2차로에서 남자친구 박모 씨(42)가 몰던 K5승용차 렌터카에 치여 숨졌다.
박 씨는 사고 직후 '운전 중에 앞을 제대로 못 보고 사람을 치었다'며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진 뒤였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박 씨는 A씨가 차량 바닥에 낀 상태로 23m가량을 더 달린 뒤에야 멈춰 섰다.
조사결과 박 씨와 숨진 A씨는 지난해부터 회사 사장과 종업원으로 만나 사귀어 온 사이로 최근 A씨가 헤어지자고 요구해 이날 사고현장 인근에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박 씨는 '말다툼을 벌인 뒤 A씨가 차에서 내렸으며, 어두워서 도로에 누워 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박 씨에게 고의성이 있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 부검을 해 사인을 가릴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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