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진학사의 입시포커스]‘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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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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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지성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


올해로 개교 106주년을 맞는 삼육대(총장 김상래)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리더 키운다

입학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MVP 캠프’와 학기 중 학과별로 진행되는 ‘글로벌리더십교육’은 이 대학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3박 4일 일정이며 주로 △명사 특강 △총장 및 교수와의 대화 △공동체 활동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육대 관계자는 “차별화된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인성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글로벌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1인 1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하루 1시간씩 주 4일간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회화강의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

입학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자매대학에서 일정 기간 공부할 수 있는 ‘단기 유학제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 대학은 2013년부터 ‘비전드림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4년 동안 졸업생 100명(25개 학과마다 1년에 1명씩)을 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시키는 것. 이를 위해 삼육대는 ‘SU(秀)인재 양성 장학금’을 마련하고 1학년에게는 ‘입학 축하금’ 1000만 원, 2학년에게는 ‘학업 완수 격려금’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U(秀) 세키이나(세움 키움 이룸 나눔) 장학금’을 신설해 국가고시 합격자에게 수여한다.

○ 수시 대부분 전형 ‘학생부+면접’으로 선발

삼육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981명을 선발한다. △SU Leader △SDA 추천 △특기자 △검정고시 △영농종사자자녀 △신학과 특별 등이 대표적 수시전형. 이중 대부분 전형에서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예체능 학과 제외).

인문계열 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인문계열 중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유아교육과는 고교 2, 3학년 때 사회교과 6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10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에서는 고교 2, 3학년 때 과학교과 6과목을 이수한 지원자에게 가산점 10점을 준다.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면접은 ‘기본소양’과 ‘전공소양’으로 나뉜다. 각각 면접관 2명이 참석해 구술면접 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기본소양에서는 △대학의 교육이념 △최근 사회이슈 △수험생의 생활태도 및 습관, 인성 △사회 봉사활동 등과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박두한 교무처장
박두한 교무처장
전공소양에서는 지원학생이 해당 학과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면접관 4명 중 2명 이상이 최하등급을 부여할 경우 무조건 불합격 처리된다.

박두한 삼육대 교무처장은 “어학 관련 학과 지원자는 해당 언어로 면접을 준비하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일부 전형 및 학과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 관련 문의는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www.syu.ac.kr) 또는 전화 02-3399-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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