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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터미널 화장실도 위험지대… 50대 ‘몰카男’ 붙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10 10:04
2012년 9월 10일 10시 04분
입력
2012-09-10 07:35
2012년 9월 10일 0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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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여성들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찍은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오후 3시30분경 청주시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여성 3명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로 10일 이모 씨(51)를 구속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자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호기심에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20분경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공중전화 부스 유리7장을 깨는 등 이때부터 3일까지 술에 취해 공중전화 부스 3곳의 유리 14장을 깬 혐의도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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