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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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의가 내년 시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시 재정위기를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은 5951만 원으로 책정된다. 법정 상한액이 연간 1800만 원으로 규정된 의정활동비와 광역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연간수당 4151만 원을 매달 나눠 받는다. 인천 시의원 의정비는 2006년 16.7%가 인상된 뒤 6년째 동결됐다. 이성만 의장은 “수년째 계속되는 경제난에 따른 시민 고통과 시 재정난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의회#시의원 의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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