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다음 달 12일 열리는 ‘2012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 앞서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숨겨진 전통 명주를 발굴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품평회에는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시판되는 전통술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종은 8개로 막걸리와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등이다. 이 가운데 18점을 선정해 주종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신청서와 주류 제조 방법, 국산 농산물 원료 사용 증빙서 등을 갖춰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국내 최고의 감정사와 교수, 와인 전문가(소믈리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입상 전통술은 10월 26일부터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남 대표로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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