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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폭염에 ‘즐거운 비명’ 지르는 곳 있다?
채널A
업데이트
2012-08-02 02:32
2012년 8월 2일 02시 32분
입력
2012-08-01 22:01
2012년 8월 1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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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더울 떈 그저 시원한 게 최고라지만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들 이런 무더위를 싫어하는 것 같지만,
이 찜통 더위로 대목을 보는 곳도 있는데요.
불볕 더위의 이모저모를,
윤성철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채널A 영상]
폭염에 ‘즐거운 비명’ 지르는 곳 있다?
[리포트]
내리 쬐는 태양과 지글지글 끓는 아스팔트.
갑옷 두른 장군님도,
근엄하신 임금님도 폭염에는 두 손 들었습니다.
양산을 쓰고, 부채를 아무리 부쳐도
절로 땀이 흐릅니다.
[인터뷰 : 유민주 / 남양주시 금곡동]
“너무 더운데 가만히 서있으니까, 머리도 뜨거워지고
물마시고 부채 부쳐도 덥고 너무 힘들어요.“
[스탠드업]
“도대체 얼마나 뜨거운지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온도를 재봤는데요,
차량과 아스팔트 열기로 4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위는 그저 피하는 것이 상책.
주요 아이스링크에는 올 들어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반가운 얼음바닥.
[인터뷰 : 이순우 / 천안시 봉명동]
“밖에 있을 때는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데,
여기는 신나게 놀아도 땀 안 나고 시원해요.“
찜질방에서 즐기는 또 다른 바캉스.
얼음을 살살 갈은 팥빙수와
시원한 음료수 한 잔에 신선이 부럽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수정-서울 서초동]
"실내에서 가족끼리 차갑게
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름 흥행몰이에 나선 극장들도 폭염이
선사한 대목에 휘파람을 붑니다.
그렇다고 마냥 풀이 죽을 수는 없는 일.
도심 수영장은 더위에 맞서는 이들로
물 반 사람반입니다.
시린 물 속에 풍덩 몸을 던지고,
뙤약볕 아래서 구릿빛 피부를 뽐냅니다.
[인터뷰 : 전소희 / 광명시 하안동]
“물에 들어가니까 밖은 더운데 안은 시원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은 하루.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성철입니다.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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