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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출신’ 최지만, 한국 무대서 첫 선…퓨처스 경기 대타 출전해 삼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27 21:44
2026년 6월 27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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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마이너리그 경기 이후 2년 만의 실전
사진 윤민호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울산 웨일즈)이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대타로 출전하며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최지만은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 대타로 출전했다.
롯데 우완 투수 최이준을 상대한 최지만은 폭투가 연달아 나오면서 1사 3루의 타점 찬스를 맞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8회초 수비 때 김성균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동산고를 졸업한 뒤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직행한 최지만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에 성공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525경기에 출전,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0년 탬파베이에서 활약하던 시절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3시즌 당한 부상 여파로 이듬해 6월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최지만은 지난해 5월 국내 복귀를 결심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3개월 만에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고 전역했다.
무릎 재활 중인 최지만은 올해 창단한 퓨처스 팀인 울산과 지난 4월 계약했지만,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여전히 무릎 재활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최지만은 이날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지만이 실전을 소화한 것은 2024년 6월 1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 출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최지만은 오는 9월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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