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진로적성 멘토링 캠프… 명문대 멘토와 진로 탐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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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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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이지에듀 ㈜드림교육 공동주최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에서는 명문대 출신 멘토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습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동아일보DB
㈜동아이지에듀 ㈜드림교육 공동주최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에서는 명문대 출신 멘토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습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동아일보DB
진로. 자녀의 학습과 생활태도 전반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공부든 체험활동이든 운동이든 미래를 위해 행동하게 하려면 ‘동기’가 필요하다. 특히 초중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 이때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느냐, 누구를 만나서 어떤 자극을 받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아는 만큼 자녀의 꿈은 커진다.

초등생인 자녀의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는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의 문을 두드려보자. 이 캠프에서는 진로의 중요성을 잘 알고 당차게 개척할 줄 아는 명문대 출신 멘토와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부의 달인’의 학습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진로탐색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는 △동기 부여 △자기 이해 △일과 직업에 대한 이해 △비전 확립 △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현실적이고도 실천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1일차에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 투어’ ‘사전 진로검사 및 환경 분석’ 등을 통해 막연했던 대학,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2일차엔 ‘가상 직업 체험’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알려주는 ‘일과 직업세계’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단순히 과학자, 교사, 의사, 연예인 등 한 가지 꿈만 꿨던 초중학생들이 넓은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3, 4일차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운다. 3일차에는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멘토, 팀원들과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본다. 4일차에는 나만의 좌우명을 만들고 ‘꿈 포트폴리오’라는 제목으로 일일,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세운다.

활동한 모든 내용은 캠프 종료 후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로 제공된다. 가정에서도 캠프 때 배운 것을 적용하며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 명문대 멘토에게 듣는 맞춤형 진로정보

학생들이 명문대 멘토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는 멘토 선별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멘토단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고려대, 연세대, KAIST 출신으로 구성됐다. 법학, 경제학, 교육학, 외교학 등 인문계열 전공자와 수의예과, 식품영양학, 기계공학 등 자연계열 전공자를 망라한다. 예체능 진로를 목표로 한 참가자를 위해 관현악과, 체육교육과 학생도 투입된다.

학생들의 명확한 진로 설계를 위해 학부모와 활발하게 소통한다는 점도 이 캠프만의 특징. 캠프 4일차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학생 개개인의 꿈을 소개하는 ‘열정 발표회’를 연다. 이 발표회에서 학부모는 변화한 자녀의 모습을 확인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 받는다. 더불어 자녀를 밀착 지도한 멘토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의 강점과 취약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 ‘진로적성 멘토링 캠프’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 가평군 청평면 한바다연수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d-camp.co.kr)에서만 가능하다. 1577-9860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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