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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술 많이 마시면 엉덩이 주저앉는다
채널A
업데이트
2012-06-17 10:16
2012년 6월 17일 10시 16분
입력
2012-06-16 19:23
2012년 6월 16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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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술을 많이 마시면 간과 위에 안 좋은 건
다들 아는 사실인데요.
술이 엉덩이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어떻게 안좋은지 이원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채널A 영상]
과도한 음주가 부르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리포트]
거의 매일 술을 마시던 40대 남성.
3개월 전부터 바닥에 앉거나
다리를 벌릴 때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최현두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
“엉덩이 쪽하고 사타구니 안쪽이
너무 아파서 걸음을 못 걷겠더라고요.
걸으면 한 쪽에 힘이 빠지면서
푹 주저앉는 느낌이 상당히 많았어요.”
엉덩이뼈와 다리뼈를 잇는 대퇴골 끝 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뼈 조직이 죽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최근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뼈가 삭기도 합니다.
[송상호 / 웰튼병원 원장]
“많이 진행이 되면 대퇴골 골두가 무너져내리기 때문에
다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1~2cm까지 짧아지게 되면
다리를 많이 절게 되는 거죠.”
가장 큰 원인은 술입니다.
술 때문에 증가한 혈중 콜레스테롤이
뼛속 모세혈관을 막는 겁니다.
빨리 발견하면 줄기세포로 뼈를 재생시키는
치료를 해볼 수 있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인공관절 삽입 수술을 받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 증상이 없고
예방도 쉽지 않은 만큼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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