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국립대 법인으로 전환되는 시립 인천대의 제6대 총장 후보로 최성을 교수(57·물리학과)와 변윤식 교수(57·전자공학과)가 교수 전체와 교직원 및 학생 대표의 직접선거를 통해 각각 1, 2위로 선출됐다. 6명이 경선을 벌인 22일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3차 선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인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 2위를 차지한 두 교수를 인천시에 추천하며, 임명권자인 인천시장이 현 안경수 총장의 임기 만료일인 7월 이전 1명을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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