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직업 1위는 예술가…국회의원, 연예인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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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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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직업 1위에 시인 화가 등 예술가 직군이 꼽혔다. 사진=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현대예술관 제공
행복한 직업 1위에 시인 화가 등 예술가 직군이 꼽혔다. 사진=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현대예술관 제공
‘한국인이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직업’ 1위에 예술가 직군이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직장인 1,709명을 대상으로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직업’에 대해 물은 결과 시인, 화가 등 예술가가 18.7%의 지지를 받아 가장 행복한 직업 1위에 올랐다.

이어 국회의원(11.4%), 연예인(10.5%), 요리사(10.2%),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9.7%), CEO(6.5%), 교수 및 교사(6.3%), 대통령(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이같이 생각한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할 것 같아서(64.4%)”, “돈을 잘 벌 것 같아서(32.7%)”, “여가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26.2%)”, “권위와 사회적 위치가 있어서(21.3%)”라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직업 선택에 있어서 자아실현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수입은 다음 순위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또‘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58.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행복한 직업 1위 의외네”, “행복한 직업 1위는 돈 많이 벌고 편안한 것”, “국회의원은 역시 꿀보직”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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