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KAIST 학생 캔 위성 경연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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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인터넷 접수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캔 위성(Cansat)을 직접 제작해 위성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대회가 국내 최초로 KAIST에서 열린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제1회 ‘캔 위성 체험경연대회’를 8월 9일 열기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인터넷(cansat.kaist.ac.kr)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캔 위성이란 위성 구성요소를 캔 크기로 단순하게 구성한 교육용 모사위성이다. 기구(balloon)나 소형 과학로켓을 이용해 수백 m 상공에서 분리시켜 위성처럼 자료를 관측하고 전송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캔 위성 경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성 개발의 난이도를 고려해 초중학생 대상 캔 위성 체험 프로그램인 ‘과학캠프’와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의 캔 위성 경연대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042-350-8613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대전#KAIST#캔 위성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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