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차원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제작비 등을 지원할 3편의 단편영화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과 누리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마녀 김광자’ ‘룸미러’ ‘죽여주는 이야기’ 등이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연극 시나리오를 영화로 각색한 것이며 ‘룸미러’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을 선보이게 된다. ‘마녀 김광자’는 마녀 주인공을 통해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들 영화는 14일 촬영을 시작해 7월 영화제 기간 특별전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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