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행방불명 3명 냉동탑차서 숨진 채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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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일째 행방불명됐던 전직 예식장 사장과 채권자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전북 전주시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완주군 상관면 신리 국도 갓길에 세워져 있던 전주시 효자동 W예식장 소유의 1t 냉동탑차에서 이 예식장 전 사장 고모 씨(45)와 채권자 정모(55) 윤모 씨(44) 등 3명이 숨져 있었다. 고 씨는 운전석에 엎드린 채였고 그가 피운 것으로 보이는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채권자 2명은 질식 등으로 타살됐고 고 씨는 번개탄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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