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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훔친 금반지 몸속 은밀한 곳에 숨긴 30대女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30 14:22
2012년 4월 30일 14시 22분
입력
2012-04-30 12:01
2012년 4월 30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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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훔친 귀금속을 하반신 '은밀한' 곳에 숨긴 30대 여성이 경찰의 엑스레이 조사 끝에 검거됐다고 머니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훔쳐 하반신 '은밀한 곳'에 숨기고 도주하려한 혐의(절도)로 박모(37·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씨는 29일 오후1시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지하1층 금은방에서 119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후 몸 속 깊숙한 곳에 숨긴 채 달아나려다 금은방 주인에게 붙잡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광나루지구대로 연행된 후 여경을 동원해 금속탐지기로 검사한 결과 아랫배 부근에서 금속탐지음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는 박 씨를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으로 옮겨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끝에 아랫도리에 숨긴 반지를 확인한 뒤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박 씨는 범행을 계속 부인했다. 경찰서에 잡혀온 뒤에도 수 시간에 걸쳐 욕설을 하며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경찰에게 거칠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절도 등으로 전과10범이며 범행을 저지른 현재도 절도로 인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28일에도 같은 점포에서 똑같은 범죄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아 박 씨의 범행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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