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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룸살롱 황제’ 뇌물받은 현직 경찰관 3명 추가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9 15:04
2012년 4월 19일 15시 04분
입력
2012-04-19 12:16
2012년 4월 19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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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40·구속) 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물) 등으로 A경사 등 현직 경찰관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논현지구대 근무 당시 이 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들의 자택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으며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이 씨에게 40차례에 걸쳐 총 2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박모(43) 경위 등 현직 경찰관 4명을 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이 씨에게 뇌물을 받은 강남경찰서와 논현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을 구속해 수사중이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 10명이 기소 또는 구속, 체포됐다.
룸살롱 업주 이 씨의 경찰관 뇌물 리스트 의혹과 관련, 검찰은 이 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을 최근 압수수색하고 이씨와 접촉한 경찰을 파악하는 등 리스트의 사실관계를 수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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