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장유면 경전선 진례고가 아치교량이 대한토목학회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개최한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진례고가 아치교는 교통량이 많은 남해고속도로를 가로질러야 해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공사 등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교각 상단을 회전축으로 해 시공하는 ‘압출 후 회전공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 공법은 신기술·신공법으로 특허권을 얻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 공법이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고 공사비도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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