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폐광지역에 기업들이 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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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영월-정선
오늘 12개社와 투자협약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 12개 기업이 입주한다. 강원도는 28일 도청에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과 12개 투자기업간 합동 협약식을 한다.

탄광지역으로 이전을 약속한 기업은 한국메탈실리콘을 비롯해 식품가공업체인 해내울수산 마이크로부루어리코리아 에스엘그룹 동해농산 사람사랑 일양유통 아우라지식품, 기계제작업체 봉신롤, 조명기구 생산업체 은하수, 농약 비료 생산업체 한얼싸이언스, 우드칩 생산업체 그린바이오매스다. 영월에 5개 기업이 들어서고 태백과 정선에 각 3개, 삼척 1개 기업이다.

투자 규모는 총 410억 원으로 34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본사이전 보조금(실질 근무자 10인 초과 1인당 100만 원), 부지매입 보조금(개별 입지 및 지원대상 농공단지 부지매입비의 30% 이내), 물류보조금(1년 4000만 원 한도 내 운반비의 20%)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폐광지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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