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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순천 빌라 일가족 사망 타살 정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7 17:29
2012년 3월 27일 17시 29분
입력
2012-03-27 17:23
2012년 3월 27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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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빌라 화재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 타살 정황이 드러났다.
2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경 순천시 덕월동 모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3층에 살던 김모(41·여) 씨와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검안결과 두 아들은 가슴과 등 부위에 흉기로 보이는 자상 흔적이 발견됐다.
또 안방 침대 시트 등에서 휘발유로 추정되는 가연성 물질이 검출됐다.
사건 현장에는 숨진 큰아들이 평소 삼촌으로 부르는 S(41)씨의 심부름으로 구입했다는 휘발유 구입 영수증이 발견됐다.
김 씨는 수년 전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남편은 해외 출국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씨가 이번 사건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펑'하는 큰 폭발음과 가스밸브 호스가 분리된 점, 휘발유 냄새 등이 난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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