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SNS 보는 이유, 남녀 각각 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7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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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SNS를 보는 이유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남성은 '사진 보기'를 여성은 '일상 엿보기'를 꼽았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708명(남성 899명, 여성 809명)을 대상으로 'SNS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좋아하는 이성의 SNS를 살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호감 이성의 SNS를 방문하는 주기'는 '평균 하루에 한 번'(27%)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성의 SNS 중 가장 즐겨찾는 서비스'로는 '싸이월드'(49.8%)에 이어 '페이스북'(41.3%)이 1, 2위에 올랐다. '트위터'(3.4%)와 '미투데이'(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감 이성의 SNS를 보는 이유'에 대해 남성은 '상대의 사진을 보기 위해'(23.5%), 여성은 '상대의 일상생활을 보기 위해'(36.5%) 접속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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