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수성구, 학생 체험활동 지원센터 운영

  • 동아일보

대구 수성구가 다음 달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자율과 봉사, 동아리, 진로 등 4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 적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문화센터와 수성아트피아, 도서관, 청소년시설, 봉사활동기관에 근무하는 전문가를 학교와 연결해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정보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 오전에는 주5일제 수업에 맞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3 학생을 위한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 교육도 할 예정이다.

학부모를 자녀 교육 멘토로 양성하기 위한 ‘어머니 아버지교실’을 올해 6차례 열고 대학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소식지도 만들어 4월부터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수성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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