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김동유 화백 뉴욕서 개인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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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서양화가인 목원대 김동유 교수(47) 개인전이 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미국 뉴욕의 갤러리(Hasted Kraeutler)에서 열린다. 이번 뉴욕전은 서울의 ‘갤러리 바톤’이 공동 후원하고 있으며, 120호 이상의 작품 15점과 소품 5점 등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세계적인 스타 또는 유명인의 얼굴을 이중적 방식으로 담아내는 ‘얼굴, 오마주(The Face Homage)’ 기법으로 해외 미술 경매시장에서 작품이 고가에 낙찰돼 국내외 언론의 화제로 떠올랐다. 존 F 케네디와 마오쩌둥, 메릴린 먼로, 마이클 잭슨, 마돈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오드리 헵번, 엘비스 프레슬리 등과 같은 유명 인물들을 상호 연관성이 있는 인물과 대치 혹은 화합시키면서 수많은 작은 이미지 작업을 통해 큰 이미지로 완성해 낸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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