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베란다에서 이불 털다 추락사

  • 동아일보

설연휴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화일보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20분 경 부산 수영구 모 아파트 1층 진입로 아스팔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김 모(52) 씨가 골절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설명절을 맞아 방문한 가족친지들과 함께 잠을 잔 뒤, 베란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던 중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으면서 이불과 함께 7층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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