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20~25일 고속버스 증차… 연안여객선도 증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인천시 설연휴 수송대책

인천시는 20∼25일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 등을 늘려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잇는 고속버스는 12개 노선에 58대를 추가로 투입해 하루 179대의 버스를 381회 운행하는 등 모두 1314회를 운행한다,

청주 온양 군산 등 시외버스 53개 노선은 47대를 추가 투입해 1일 평균 290대가 935회 운행한다.

연안여객선은 12개 항로 중 덕적도와 이작 등 4개 항로 5척에 대하여 추가로 20회를 증강해 운항하는 등 도서지역을 찾는 성묘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왕길동 묘지공원(백석묘지) 등 성묘지역을 경유하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312대로 1687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지하철은 심야 귀경객을 위해 23, 24일 수도권 전철과 연계하여 오전 1시 53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설 연휴 인천지역 귀성객과 성묘객이 작년보다 11% 늘어난 109만3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