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33곳 내년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 동아일보

전문대 33곳이 내년부터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한다. 이 대학들은 올해 입시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간호과의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설치한 전문대를 29일 발표했다. 이 중 군산간호대 등 15곳은 지금 3학년 가운데 희망자가 내년에 4학년으로 진급해 학사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그 외 18개 전문대는 정원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일단 지금 3학년이나 졸업생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도록 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전문대가 간호과 설치를 신청하면 교육 여건과 과정을 평가해 가능한 한 허용할 계획이다. 다음은 간호과를 운영할 전문대와 정원.

△군산간호대(240명) △경복대(200명) △원광보건대(120명) △강릉영동대(150명) △선린대(200명) △조선간호대(150명) △경북과학대(120명) △전남과학대(140명) △기독간호대(120명) △마산대(210명) △광주보건대(80명) △혜전대(110명) △거제대(65명) △서영대(125명) △여주대(80명) △가톨릭상지대(130명) △경산1대(115명) △김천과학대(200명) △대경대(50명) △대구과학대(200명) △대구보건대(80명) △대전보건대(90명) △문경대(100명) △수원과학대(80명) △신성대(100명) △신흥대(80명) △안동과학대(200명) △안산대(160명) △영남이공대(145명) △제주한라대(200명) △청암대(200명) △충청대(30명) △혜천대(170명)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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