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배우 오현경 씨 등 11명 서울시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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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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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오현경 씨(75·사진) 등 11명이 ‘제60회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일 오 씨 등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11명을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연극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오 씨는 50년 넘게 연극무대와 TV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암 투병과 교통사고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고령에도 연극무대에 나서며 재기에 성공해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 씨 외에 분야별로 △서양음악 진은숙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50·여) △국악 황용주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이사장(74) △문학 신현득 아동문학가(78) △미술 정관모 성신여대 명예교수(74) △대중예술 정일성 촬영감독(82) △문화재 박광훈 서울시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74·여) △무용 이원국 이원국발레단 대표(44) △체육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54·서울교대 교수) △문화산업 이정일 일진사 대표(61) △관광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 회장(60)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홍 기자 no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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