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클럽 330만 명… 빅뱅-샤이니-소녀시대 등 팬클럽 세계 17개국서 182개 활동

동아일보 입력 2011-11-02 03:00수정 2011-11-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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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한류 팬클럽이 가장 많은 가수는 빅뱅, 샤이니, 슈퍼주니어(각 11개)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해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17개국의 한류 팬클럽은 182개, 회원 수는 33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1일 밝혔다.

팬클럽이 11개씩인 빅뱅 등 3개 그룹에 이어 동방신기(7개), 소녀시대(5개), 2NE1(4개) 순으로 팬클럽이 많았다. 연기자는 이민호가 3개로 가장 많았으며, 배용준 장근석 현빈이 각각 2개였다.

권역별로는 아시아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걸쳐 84개(231만 명)로 가장 많았다. 미주는 미국 아르헨티나 등에 25개(50만 명), 유럽은 영국 프랑스 터키 등에 70개(46만 명)였다. 도시별로는 모스크바(23개·26만 명), 터키(17개·17만 명), 베이징(14개·73만 명), 상하이(11개·105만 명), 뉴욕(6개·50만 명) 순이었다. 일본은 팬클럽 사이트만 200여 개로 추산되지만 대부분 비공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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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가요(가수) 팬클럽이 115개로 가장 많았고, 연기자 24개, 영화와 드라마 팬클럽이 16개씩이었다.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한류 종합 팬클럽은 27개였다. 대체로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러시아 폴란드 터키 등 한류가 활발하게 확산된 지역일수록 팬클럽이 가수별, 연기자별로 세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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