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부실대출 파랑새저축은행장 사전영장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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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1000억 원대 부실대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17일 파랑새저축은행 손명환 행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 행장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 은행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담보가 아예 없거나 부실한 담보를 받고 1000억 원대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개별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이상을 대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1000억 원이 넘는 한도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상호저축은행법을 어기고 이 은행 대주주 조모 회장에게 65억 원의 대출을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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