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해 1981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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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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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는 1981년 세계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일본 도쿄(東京)에서 1회 대회가 열렸다. 장애인 역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서울 대회는 26일 개막식 후 30일까지 5일간 열린다. 경기 종목은 40개 직종, 참가 인원은 57개국 1500여 명에 이른다. 대회 엠블럼(사진)은 장애인기능올림픽의 영어 표기인 어빌림픽(abilympics)의 이니셜 A에 무한대 기호를 결합했다. 한국은 장애인 기능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1회 도쿄 대회와 3회 홍콩 대회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대회 첫날 결과가 공개된 28일 이미 금메달 11개를 차지해 7회 시즈오카 대회의 금메달 8개를 훌쩍 넘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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